아래의 기사를 보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https://www.lgcns.com/blog/it-trend/26906/
해당 기사를 읽어보면 최근 블록체인 기반 NFT가 신산업으로 급부상했다고 한다. 이전에 멋사에서 해커톤을 진행할 때도 NFT를 사용한 기억이 났다. KONKRIT라는 앱에서 NFT 지갑 주소를 발급받아 해커톤 참가신청을 했었는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고 사용했었다.
이번기회에 NFT가 무엇이고,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보려고 한다!
NFT(Non-fungible token)의 정의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이다.
fungible은 "뭔가를 다른 무엇인가로 바꿀 수 있는" 이라는 뜻으로, Non-fungible token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NFT의 용도/ 사용사례
NFT는 고유한 가치를 다타내는 디지털 소유권 인증서로 사용된다. 그림, 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안에 담아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낼 수 있다. 창작자는 NFT 토큰으로 저작권을 얻고, 구매자는 NFT 토큰으로 소유권을 얻음
지난해 3분기 기준 NFT 거래액은 13조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0배 급성장했다.
NFT는 게임, 부동산, 예술품 등 희소성 있는 자산을 구매할 때 많이 사용된다. 희소성 있는 재화를 NFT로 토큰화한다고 볼 수 있다.
NFT는 금융, 게임, 미술 등 다양한 업계에서 사용된다. 예시를 조금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미술품의 NFT 토큰화
Beeple은 14년간 자신의 그림을 인터넷에 업로드한 작품 "Everdays: the First 5000 Days"를 NFT로 발행하였고 785억원에 낙찰됨
성수동의 TESSA 갤러리는 모바일 앱에서 미술품을 분할, 소유권 구매 방식의 NFT 판매를 진행함(1000원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유권 양수, 양도를 통한 2차 마켓기능을 구현하였고, 보유자 대상 실물 작품을 전시, 개발하는 마케팅도 선보임
가상 부동산을 NFT 토큰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는 게임 내 땅을 NFT로 판매함.
디센트럴랜드 외에도 어스2, 샌드박스, 세컨서울 등도 비슷한 예시임.
게임에서의 NFT
크립토키티 게임은 NFT를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이다. 가상의 고양이를 수집하여 육성, 교환이 가능하다.
희귀한 고양이들 중 희귀 크립토키티 드래고닝 2021년 3월 기준 600 이더리움 (9억 80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금융 플랫폼의 NFT 사업
신한플레이에서는 금융 플랫폼 최초로 NFT를 등록하고, 조회하는 서비스인 "My NFT"를 시작하였다. 자신의 창작물이나 사진을 NFT로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나이키 디지털 운동화의 NFT
나이키는 2022년 NFT 거래소 오픈시에 '덩크 제네시스 엔에프티 운동화'를 출시했고, 출시한 지 보름 만에 1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입장권, 회원권으로 사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시 사용된 어플리케이션 Coov는 복제할 수 없고, 소유권 인증이 가능한 NFT 토큰을 사용하였다.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NFT를 구현하는 방법
- 블록체인은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이다. (암호화폐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 블록체인으로 구현된 NFT는 생성이력과 데이터가 기록되어 수만~수십만 개로 분산 저장된다. 그러므로 함부로 조작할 수 없다. 이 점을 이용하여 소유자를 확인하고, 디지털 자산에 고유 번호를 부여할 수 있다.
NFT의 등장배경: 디지털 소유권 문제
- 저작물은 창작자의 수익 흐름을 지켜주지 못하는 태생적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소유방식을 창출하기 위해 NFT가 탄생하였다.
- 웹 1.0시대: PC기반으로 생산된 정보와 콘텐츠가 단순 소비
- 웹 2.0시대: 모바일 웹 기술이 적용되어 디지털 파일의 무한 복제와 소유권 문제가 발생
- 웹 3.0시대: 디지털 저작권 및 소유권 증명 플랫폼으로 NFT를 사용한다
NFT의 구성
- 고유식별자(비밀키, 공개키)
- 메타데이터(분류코드)
- 콘텐츠
- 스마트 계약 등으로 1차 발행
- 마켓플레이스에서 2차 유동 - 탈중앙화, 중앙화(폐쇄형) 모두 가능
- 탈중앙화 플랫폼에서는 자유롭게 NFT 등재 및 거래 가능
- 중앙화 시스템에서는 별도의 큐레이션이 필요
- 확장: 재판매와 재가공 -> 저작권을 활용한 암호화폐 대출이나 NFT 투자펀드 등으로 영역 확장
NFT 표준
- ERC-20: 동일한 교환가치를 지님 (ex. 5만원권)
- ERC-721: 각각의 고유한 토큰 (ex. 피카소 예술품)
- ERC-1155: 한정된 수량의 가치가 동일한 속성을 지님 (ex. 한정판 신발)
이번에는 간단하게 NFT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아직 토큰 저장원리나 탈중앙화 등 모르는 내용이 많다. 좀 더 공부를 한 후 새로운 게시글로 쓸 예정이다!
https://www.lgcns.com/blog/it-trend/26906/
https://blog.toss.im/article/nft-study-clu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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